미니랑 함께

여기는 정말 오래 전부터 간 곳인데 아직까지 있어서 가끔 추억 돋게 하는 곳입니다~ 벌써 갔다온지도 조금 됐지만, 너무 반가운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마리모 신사동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0-1 수한빌딩 1층 18:00 ~ 04:00 (매주 월요일 휴무) 02 - 545 - 5885 예전에는 지하에 자주 앉았었는데, 오늘은 1층 제일 안쪽 바자리에 앉았어요~ 제가 당시 술을 자제하고 있어서 달달한 음료를 주문~ 여기 오면 무조건 나베는 시켜야죠~ 모츠나베를 항상 많이 시켰는데, 사실 전 곱창을 안먹어서ㅋㅋㅋㅋ 이번에는 아까지고쿠 나베(32000원)입니다~ 마라소스 베이스에 각종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보통 맵기'의 얼큰한 탕 이라고 소개돼있네요~ 역시나 얼큰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마라소스다보니..

골목을 지나가다가 완전 일본느낌이라 급 들어가게 됐습니다!! 사전에 어떤게 맛있는지 등의 기본지식이 없었어서 설렘반, 걱정반(?)의 상태로 입장~ 웨이팅은 없었지만, 자리는 가득 차 있었어요~ 압구정 수산시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14 매일 16:00 ~ 02:00 010 - 9966 - 3451 이렇게 외관부터가 그냥 일본이었어요~ 주차는 주변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안에 들어갔더니 더더욱 일본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진짜 어디 니조시장 같은 일본의 한 수산시장 온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메뉴 역시나 일본 느낌이 물씬~ 가격은 압구정치고 저렴한 편이었어요~ 하이볼이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대부분 하이볼을 주문했길래 저도 하이볼을 주문해보기로ㅋㅋㅋ 저런 레몬 하이볼의 비주얼ㅋㅋㅋㅋ 진짜 ..

너무나도 좋아하는 언니가 생일파티를 해주겠다고 저를 데려간 장소였는데, 너무나도 좋아서 추천추천 드립니다!! 네기다이닝라운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8 4층 18:00 ~ 24:00 02 - 548 - 0807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오히려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었는데, 저희는 테이블 자리를 받았어요^^ 은근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테이블에 앉았더니 기본적인 세팅은 이렇게 돼 있었어요^^ 맨 처음으로 하몽과 트러플을 올린 아자 타마고 4pc(24000원)가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예쁜 비주얼이죠~ 삶은 계란에 하몽과 우니, 그리고 트러플까지 올라가서 한 입에 쏙 넣는 순간 정말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넣었다~'라는 느낌으로 네가지의 맛이 확 느껴졌어요..

여전히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불안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룸으로 된 이자카야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예전부터 종종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또 가게 됐어요~ 여기서 미팅도 하고, 소개팅도 했던 기억이ㅋㅋㅋㅋ 마코토 청담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80길 37 에이스빌딩 2층 0507 - 1400 - 9218 17:30 ~ 새벽 02:00(금, 토) 17:30 ~ 00:00(일) 17:30 ~ 새벽 01:00(월~금) 스케줄청담 부근에 있어요~ 이 골목도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권숙수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입구도 딱 일본느낌!!! 그러고 보니 블루리본 서베이의 픽을 참 많이 받았네요~ 자리도 앉기 전에 생맥은 시켜놔야죠ㅋㅋㅋㅋ 사시미 모리아와세는 기본으로 시켜줘야죠~ 지난번보다 뭔가 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