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랑 함께

저희가 또 바쁠 시기가 됐네요ㅠㅠ (저는 KBS교통캐스터입니다ㅋㅋ) 사실 항상 수월하고, 사고없이 지나는게 (저희는 할 말이 없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거든요~ 항상 안전에 신경쓰자고요^^ 이렇게 폭우가 내리면 많은 분들이 갑자기 통제되는 구간을 알지못해 평소보다 오랜시간을 길에서 낭비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네비도 바로바로 이런 통제구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던데, 혹시라도 직접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1.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 TOPIS. (seoul.go.kr)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 TOPIS. topis.seoul.go.kr 실시간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의 우회정보, 그리고 통제정보를 정확히 알려줍니다!! 비교적 자세히 나온 곳인 만큼 ..

내가 프로N잡러와 맞는 사람인지? 1. 시간계획을 잘짠다. 2. 그래도 부지런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3. 책임감이 강하다. 4. 멘탈이 강하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리랜서로 일한지 벌써 10년차가 넘었어요~ 프리랜서의 대표적인 케이스인만큼 방송리포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쳐 왔네요^^ 아침 교양프로그램도 해보고, 밤11시 경제프로그램도 해보고 밤낮으로, 평일휴일없이 달려온 것 같아요~ 지금은 정말 다양한 일을 하면서 프로N잡러로 살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이런 단어조차 생소할때부터 프로N잡러였던것 같아요~ 프리랜서라면 고용의 불안은 항시 안고 살아갑니다~ 이런 불안을 덜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다양한 일을 걸쳐서(?) 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일하는게 익숙해..

어제 아침에 신림선에 이어 강남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개통했어요^^ 신림선은 정말 신림쪽에서 여의도 이동하는데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됐다고 하고요~ 또 저는 주로 신논현역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요 몇년동안 강남역에서 신사역 사이 구간이 지하철 공사 때문에 무척이나 정신없었거든요~ 매번 신논현역 근처 제가 이용하던 버스정류장이 이동을 하기도 하도~ 그런데 점점 정리돼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개통이 머지 않았다 싶었는데, 드디어 어제 개통을 했네요!!! 신분당선이 강남역까지만 왔었는데, 이제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까지 연장됐습니다. 사실 이 구간이 굉장히 짧은 구간이지만, 차가 워낙 많은 구간이라, 퇴근 시간대에는 30분은 족히 걸리는 구간이었어요~ 하지만, 지하철의 개통으로 강남역에서 신사역으로 이동하..

안녕하세요? KBS 교통캐스터 김민이입니다^^ 벌써 코로나가 시작되고, 세번째로 맞는 설 명절인데요~ 매번 이렇게 명절을 앞두고 확진자 수가 많아져서 이번에도 참 걱정이 되는 연휴입니다. 몇몇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귀성길은 여유가 있지만, 귀경길은 비교적 짧아 귀경 정체가 특히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연휴에도 설 명절 당일 이동하는 차량들이 많겠습니다. 이동하기 전 다들 네비게이션부터 설정할텐데요~ 하나더!! 이렇게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로드플러스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길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출발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로드플러스 메인화면이예요^^ CCTV도 볼 수 있고, 도시간 소요시간..

KBS에서는 2TV 아침프로그램에서 교통캐스터로 일했던 것을 시작으로 인연이 계속닿아 지금은 KBS 라디오에서 교통캐스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도쿄올림픽을 앞두고는 KBS의 목소리 중 한 명으로 이렇게 컨텐츠도 만들어주셨는데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KBS에서 출근길과 퇴근길을 전해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좋아 시작한 일이 이렇게 오랫동안 할 줄은 몰랐지만, 더더욱 열심히 할께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날 부산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가는 동안에도 설렘이 가득해서 잠도 안오더라고요^^ 거의 1년 만에 찾은 부산이라 너무나도 설레기도 했고, 또 일하러 오니까 기분이 더 이상했어요^^ 행사장은 APEC하우스로, 동백섬에 있었습니다. 부산역에서 꽤 거리가 있었지만, 저는 일부러 시내 좀 둘러보면서 가고 싶어서 버스를 탔지요^^ (그래서 조금 더 일찍 출발했죠^^) 서울보다 부산에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있어서 짐 때문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버스 안에서 정말 쉴 새 없이 두리번두리번 바깥 풍경을 열심히 봤습니다~ APEC하우스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116 누리마루 APEC하우스 정말 이렇게 지방에서 행사나 일이 있을 때엔 더더욱 설레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