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호치민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돌아오는 날에 대한 포스팅을 먼저 하게될 줄이야^^
제가 지난 4월 중순에 호치민에 다녀왔는데요~
친한 언니 집이 호치민에 있어서
같이 다녀왔어요~
다만 비행기 시간이 달라, 이렇게 따로 다녔는데,
마지막날 저는 9시 30분 비행기라
혼자 더 일찍 나왔네요~
호치민 공항 출국수속하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에는 직원들도 많이 없어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긴 만큼
정말 일찍 가서 계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아침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니 거의 8시였어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로 결심!!!
슬쩍 둘러보니 3층에 먹을만한 곳이 있더라고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아예없었고,
굉장히 넓은 음식점이었네요~
마지막으로 쌀국수를 먹기 위해
저는 여기를 선택!!!!
이렇게 창 밖으로는
비행기 뜨고 내리는 걸 볼 수 있어요~
이제 돌아가야한다니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기도 했네요~
은근히 호치민이 멀더라고요~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제 또 한 동안 못먹을테니
베트남커피를 한 잔 해야쥬~
쓰어다를 주문했어요~
양이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네요^^
으앙~~~
다시보니 너무너무너무 먹고싶네요ㅠㅠㅠㅠ
사실 시내에서 먹었던 맛집들의 맛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첫 국물을 딱 먹었을 때
너무 맛있었네요^^
이른 아침에 속을 달래주는 맛일까요^^
그리고 이렇게 숙주와 또 저 잎을 잔뜩 주는게
역시나 좋았네요~
쌀국수 양은 꽤 많았고요~
곱배기를 시킬 수도 있더라고요~
공항이다보니 달러로 계산되더라고요~
꽤 비쌌던 것 같은데,
어차피 여기 아님 못먹으니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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