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 곳의 선셋을 꼭 봐야한다고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의 루프탑 바인 잉크360바인데요~
저희는 이곳에서 숙박중에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예약도 편했고, 일정짜기도 편했는데요~
이 곳은 투숙객 뿐만아니라 외부 사람들도 올 수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약을 꼭 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INK 360 - 푸꾸옥 섬에서 가장 높은 바 (intercontinental.com)
INK 360 - The Highest Bar On Phu Quoc Island
화려함과 스타일을 뿜어내는 상징적인 INK 360은 애쉴리 서튼 (Ashley Sutton)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INK360만의 칵테일을 즐기며 장엄한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스타이타워의 루프탑에 위치해 있
phuquoc.intercontinental.com
위의 설명에서도 나와 있듯이 푸꾸옥에서 가장 높은 바라고 합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리조트의 19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중앙의 높은 건물에서 꼭대기에 인터컨티넨탈 마크있는데 보이시죠~?
저기가 바로 잉크바!!!!
올라가서 보면 이렇게 보이죠^^
해가 지고 나면 디제잉을 한 노래들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흥이 나더라고요~
아래층 숙박하시는 분들은 힘들듯ㅠㅠㅠ
괜히 걱정ㅋㅋㅋㅋㅋ
루프탑 공간이 꽤 넓어요~
문어컨셉의 바이기 때문에
이렇게 문어다리 테이블ㅋㅋㅋㅋ
예약을 했더니 아주 좋은 자리를 주셨어요~
석양이 딱 바로 보이는
사진이 잘 나오는 자리!!!!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수영장이랑 다보여서
진짜 멋지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사진들 중에 여기 뷰도 굉장히 많았는데
뭔가 웅장하면서도 멋지더라고요~
그걸 직접보니 더더욱 멋있었습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비가 많이 왔던 날이었는데,
저녁이 되니 이렇게 그쳤어요~
사실 여행 첫날이었는데,
비가 계속와서 걱정했었거든요~
그래도 예약해뒀던 잉크바에서
이렇게 밖에 앉을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다행이었습니다^^
저희가 인터컨티넨탈에 묵다가,
리젠트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요~
붉은 지붕까지가 인터컨티넨탈이고,
옆쪽으로 보이는 그레이 단층 건물들이 리젠트입니다^^
진짜 거의 붙어있어요ㅋㅋㅋㅋ
붉은 지붕은 인터컨티넨탈 풀빌라이고,
그레이 지붕은 리젠트 풀빌라 입니다^^
풍경감상은 잠시 접어두고ㅋㅋㅋㅋ
먹어야겠죠~~
이미 옴브라에서 잔뜩 먹고 와서
다들 안오겠다는거 석양을 핑계로 끌고 왔기 때문에
간단한 메뉴들만 주문했어요~
푸꾸옥이 섬이기 때문에 해산물이 풍부하다고 들었던 만큼
오징어링을 주문!!!
그냥 땡기는 걸로 주문했습니다~
튀김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ㅋㅋㅋㅋ
질기지도 않고, 맛있게 잘먹었어요~
한국식 치킨메뉴도 있어서 주문했더니
김치가 함께 나왔어요ㅋㅋㅋㅋㅋ
확실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한국인들을 위한 메뉴들이 많습니다^^
요 치킨도 맛있었어요^^
대부분의 칵테일이 맛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주문한 칵테일도 다 맛있었어요~
사진이 제가 주문한 것 밖에 없는데,
저와 언니는 칵테일을 주문하고,
저희 엄마와 동생은 맥주, 조카는 오렌지주스를 주문했는데,
다 맛있었네요ㅠㅠ
맥주도 맛나더라고요^^
한 잔 슥 먹다보니 해가 슬슬 지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5시 30분에 예약을 했는데,
6시쯤 예약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이날 오전부터 내내 비가 내렸기 때문에
사실 선셋보는 건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이렇게 비가 그치고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구름은 많은 상태였습니다^^
먹구름사이로 빨개지는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달도 예뻐보였습니다^^
확실히 구름이 많다보니
노을도 신기하게 생겼어요~
루프탑바이다보니 외부에 많이 앉는데,
안쪽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역시나 문어컨셉~
굉장히 어두워서ㅋㅋㅋㅋㅋ
소개팅 맛집의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푸꾸옥의 소개팅 맛집이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ㅋㅋ
아마 푸꾸옥 여행가시는 분들 대부분이
여기는 한 번쯤 방문하실텐데,
추천추천^^
인터컨티넨탈에서 묵지 않아도 예약가능하니까요~
예약하고 선셋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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