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맛집 :: 선재도 플로레도

 

 

일본 여행을 못가서 급 뷰맛집을 찾아나선 우리는

노을맛집을 알게 됐어요~

 

예전에 제가 촬영 때문에 자주갔었던 영흥도 가기 전에 있는

선재도의 카페였습니다!!!!

 

 

---

플로레도커피 선재점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54

09:00 ~ 21:00

032 - 880 - 0433

 

 

 

---

 

 

잠실에서 출발했더니 꽤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여행가는 느낌으로ㅋㅋㅋㅋ

(사실 길을 잘못들어서

송도도 갔다가 영흥도도 갔다가ㅋㅋㅋㅋㅋㅋ)

 

갔더니 너무나도 예쁜 카페가 등장!!!!

영흥도로 넘어가는 영흥대교 입구에 있어요~

 

주차자리도 넓었는데,

아마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주차자리가 없을 것 같기도^^:;

 

 

 

반응형

 

 

 

태풍 예보가 있어서인지

약간 어두운 느낌도 있었고요~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더운건 여전했어요ㅋㅋㅋㅋ

 

밖에 테라스 자리에서 바라 본 카페의 모습이 참 예쁘더라고요~

(사실 사진이 너무 잘 나옴ㅋㅋㅋㅋㅋ)

 

저희는 더웠지만, 그래도 바닷가라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테라스 앉아있을만 하겠더라고요~

에어컨 바람보다는 자연바람을 더 좋아하는 우리는

고민의 여지없이 테라스 자리로ㅋㅋㅋㅋ

 

 

 

 

 

 

주문을 해야죠~

음료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이렇게 빵종류도 다양^^

 

 

 

 

 

 

이미 샐러드마스터에서 밥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던터라

빵은 소금빵 하나만 살짝 맛보려고 주문했고요~

 

이 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아인슈페너를 좋아하기도 하고요ㅋㅋㅋㅋㅋ)

 

 

 

 

 

 

소금빵은 버터가 아주 가득했어요^^

생각보다 맛있었네요~

 

아인슈페너는 비주얼이 엄청나죠~~

달달한 크림이 잔뜩 올라가 있었네요^^

역시나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원래 이런 비주얼 중심의 디저트가게들이

생각보다 맛이 덜한 경우들이 많은데,

여기는 그래도 괜찮았어요!!!!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사실 노을시간까지는 좀 많이 남은 것 같아서 기대를 안했는데,

이렇게 슬슬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멍때리고 앉아서 뷰감상하기 좋더라고요~

더운 날씨지만, 정말 바닷바람이 불어서

덜 더운 느낌이었습니다^^

 

아래 살짝 보이는 모래가 있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어요~

 

 

 

728x90

 

 

뭔가 야자수가 참 잘어울리는 비주얼이죠~

sns에 올렸더니 다들 외국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노을 색깔이 미쳤어요~

저희는 이미 너무 장시간 있어서

이 정도로 보고 나왔는데,

한 10분 사이 정말 붉은 빛으로 너무나도 예쁘게 노을이 지더라고요~

 

왜 사람들이 노을맛집이라고 한지

조금만 더 있었으면 확실히 알 수 있었을텐데,

정말 너무 오래 있어서ㅋㅋㅋㅋ

 

저희가 갔을 때는 바닷물이 많이 빠져있었는데,

점점 차오르고 있는 중이예요~

 

하늘색깔이랑 너무 예쁘죠~?

 

 

 

 

 

 

참 자연이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사실 가서 보면 굉장히 덩그러니 카페가 있어서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컷으로 보면 참 예쁘더라고요~

 

한번쯤 가볼만 한 곳입니다^^

근처 가신다면 가보시는 걸 추천추천!!!!^^

 

다만 모기가 조금 있으니 퇴치제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