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레고랜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찰나,
프리오픈기간동안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연간이용권을 고민했었지만,
춘천까지의 거리를 따져봤을 때 절대 자주 못가겠다라는 판단으로
구매하지 않았었죠~
그래서 이렇게 오픈한지 한 달만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정식 오픈은 2022년 5월 5일에 했고요~
저는 6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에 담은 내용을
제가 유튜브로도 올려뒀어요^^
혹시라도 유튜브로 생생하게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https://youtu.be/dfEBguKM7r4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강원 춘천시 하중도길 128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033 - 815 - 2300
10:00 ~ 18:00 (월~목)
10:00 ~ 19:00 (금~일)
미리보는 레고랜드 팁!!!!
1. 음식물 반입 됩니다~
얼마전까지는 금지였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6월 초)는 가능했어요~
얼음물이나 아이들 간식은 무조건 챙기셔야합니다!!
(음료수 사는데도 줄이 어마어마해요ㅠ)
2. 모자, 우산, 휴대용 선풍기 꼭 가져가세요~
대기줄이 땡볕인 곳들이 많습니다~
3. 미취학 아이들을 동반하신다면
유모차나 웨건도 챙기시고요~
어린이들이라면 접이식 의자(낚시용 의자) 챙겨가셔요^^
(유모차 대여하는데도 돈 받아요~
대기할 때 아이들 있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요ㅠ)
4. 아이패드, 보조 배터리 등도 필수입니다!!
(대기할 때 지루해요ㅠ)
5. 먹을 만한 곳이 넉넉치 않고, 구역별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보고, 어디서 먹을지 정하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 구역별 음식점 확인해보고 가세요^^)
6. 레고랜드 앱을 미리 깔고 갑시다~
7. 기념품을 산다면 정문에 있는 빅샵만 들러도 됩니다!
이미 많은 기사를 통해 가격을 아셨겠지만,
할인방법이 거의 없어서
다들 이 가격에 많이 가실거예요~
하루에 방문인원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이용권을 구매한 뒤 방문하셔야합니다!!
초반보다는 표사기가 많이 수월해졌지만,
혹시라도 방문하고 싶은 날이 있으시다면
미리 구매해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예약
https://www.legoland.kr/%EC%9D%B4%EC%9A%A9%EA%B6%8C/1%EC%9D%BC-%EC%9D%B4%EC%9A%A9%EA%B6%8C/1%EC%9D%BC-%EC%9D%B4%EC%9A%A9%EA%B6%8C-%EA%B5%AC%EB%A7%A4%ED%95%98%EA%B8%B0/
1일 이용권 구매하기 | LEGOLAND Korea Resort
www.legoland.kr
이미 레고랜드의 주차비용은 악명이 높기로 유명하죠~
대부분 놀이공원의 주차비용은 무료이지만,
이 레고랜드는 무료회차시간이 60분이고,
그 이후에는 몇 시간을 주차해도 18000원입니다!!!
핑크존이 그나마 레고랜드와 가까워서 주차를 하고 싶었는데,
비었는데도 안열어주시더라고요!!!
셔틀버스를 타고 레고랜드로 이동하신다면
옐로우존이 그나마 가깝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이동하신다면 핑크존!!!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타실거라면 옐로우존!!!
(7월 1일부로 주차요금 내렸데요!!
4시간부터 12000원이라고 합니다~)
일단 저희는 걸어서 레고랜드까지 이동했어요~
에버랜드처럼 셔틀버스가 자주있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주차장에서 레고랜드까지 걷기에는 먼 편은 아닌데,
아이를 동반하셨다면, 아이걸음으로는 멀어요ㅠㅠㅠ
저희는 걸어서 이렇게 레고호텔까지 이동했습니다.
레고랜드 입구에 호텔이 있는데,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1박에 100만원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가볼만 할지는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이렇게 레고랜드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기사나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많이 보신 그 입구예요^^
날씨도 쨍하고, 색감도 쨍해서 참 사진빨은 잘받죠?ㅋㅋㅋㅋ
입구에서 이렇게 안내도를 챙기는건
이제 필수죠~!!!
그리고 요즘 놀이동산에서는
전용앱 설치도 필수입니다^^
에버랜드처럼 대기를 할 수는 없지만
대기시간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있어요~
문제는 앱 사용이 편하지 않더라고요ㅡㅡ
외국회사들의 특징인듯합니다ㅠ
찾는게 넘 불편해서
집에 돌아올때쯤 익숙해져요^^;;
젤 끝에 소요시간 보이시죠?
지금 있는 위치에서, 선택한 놀이기구까지 얼마나 걸리는지와
또 대기 시간 알려주는건 유용해요~
그리고 각각의 놀이기구를 클릭해서 보면
키제한 같은것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하신다면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들어가자마자 코스를 잘 정하셔서
최대한 안쪽으로 먼저 들어가시는게 좋아요~
그래서 안쪽부터 훑고 나와야
많은 인파를 피할 수 없는데,
사실 이렇게 군데군데 아이들 놀만한 것들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하신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ㅋㅋㅋㅋ
저희도 이렇게 입구부터
지나치치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드라이빙 스쿨 근처인데요~
이렇게 군데군데 사진찍을 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드라이빙 스쿨에서는 이렇게 아이들만 탈 수 있는
레이싱 코스가 있고요~
어른과 함께 탈 수 있는 코스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곳이 또 인기가 많은 이유는 면허증(?)을 발급해 주는데요~
발급받는데 25000원입니다!!
가기 전에는 기념으로 해주려고 했는데,
이 역시도 줄서야하고, 너무 덥고ㅋㅋㅋㅋ
어쨌거나 많은 분들이 하려다 포기하고 가십니다ㅋㅋㅋ
여기는 애증(?)의 해상경비 아카데미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너무나도 사로잡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여기서 발이 묶여 버렸는데,
저희도 그랬습니다....
조카가 너무나도 타고 싶다고 해서
1시간 40분을 기다려서 타는 바람에....
그런데 타기 직전이 돼서야 왜이렇게 줄이 길었는지 파악...
진행요원 분께서 너무나도 미숙했어요!
하....진짜 할많하않...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땡볕에 서있는거 보면
이렇게 진행하면 안되는데,
화가 날 지경이었어요.
사실 다이나믹함 1도 없는
잔잔한 물위에 배 운전하는 거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배니까 참고 탄거고,
또 기다리는 것도 참았지만,
이게 다 운영미숙 때문에 이렇게 오래기다렸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 더라고요.
뒤에 땡볕에 서계신 분들께
다른 놀이기구 타시라고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막상 타니 조카는 너무 좋아했어요~
그럼 다행ㅠㅠㅠㅠ
다른 놀이기구로 이동하는 군데군데 이런 박스가 보이는데요~
스마트 벤치라고해서
앉아서 쉴수도 있고, 배터리 충전도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 대여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만~)
사실 여유롭게 쉴 시간이 없었어요ㅠ
여긴 운영시간이 다른 놀이공원보다 짧기 때문에
하루만에 다 보고 가려면
바쁘게 움직여야겠더라고요...
이곳은 많은 분들이 좋다는 평가를 해주신
미니랜드입니다~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었는데ㅠㅠㅠㅠ
앞에서 너무나도 대기 시간을 잡아먹는 바람에
이동하면서 슬쩍슬쩍봤네요ㅠㅠㅠㅠㅠ
여기는 드래곤코스터인데요~
레고랜드에서 가장 무섭(?)다는 놀이기구인데~
6세인 저희 조카도 재밌다고 했을 정도면ㅋㅋㅋㅋㅋ
어느 정도 인지 아시겠죠~?
대부분 재밌게 타실 수 있을거예요^^
여기서 땀 좀 시키고ㅋㅋㅋㅋㅋㅋ
줄도 꽤 길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막 길어지기 직전이라
한 20분 정도밖에 안기다렸네요~
(아무래도 한 번에 타는 인원이 많다보니
줄이 빨리빨리 줄어들어요^^)
역시나 대기줄 곳곳에 이렇게 레고 장식이 있고요~
또 어떤 놀이기구에는 대기줄에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곳들도 있더라고요~
여긴 드래곤코스터 안에 야외로 나가기 전에 볼 수 있는
장식(?)들입니다~
잘 꾸며놓긴 했어요^^
막 재밌는게 아니어서 그렇지ㅋㅋㅋㅋㅋ
어떤 분께서 블로그에
레고랜드에서는 뭘하려면 다 돈이라고 쓰신걸 봤는데,
진짜 완전 공감했어요~!!!
드래곤 코스터를 타고 나온 조카가
이 게임하고 싶다고 해서 봤더니,
획득한 점수에 따라 인형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 있더라고요~
게임방식은 간단해요~
물에 떠있는 오리를 잡아서 아래에 쓰여진 숫자를 다 더한후
그 점수에 따라 인형을 주는건데,
할많하않ㅋㅋㅋㅋㅋㅋ
8마리 잡는데 10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진행하시는 분이 한 분 밖에 안계서서
뒤로 줄이줄이.....ㅠㅠㅠㅠㅠㅠ
계산도 혼자하시고,
오리를 여덟마리 잡을 동안
하나하나 옆에서 점수를 더해주세요~ㅠㅠ
아이들이 오리를 하나씩 건져올리다 보니
은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줄이 계속 길어졌어요ㅠㅠ
암튼 굉장히 허접한 인형을 얻었네요^^;;;;;;;;
조카가 행복했으면 됐지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레고랜드 가기 전에는
여기서 먹을만한 곳을 좀 알아보고 가는게 좋아요~
나이츠피스트 - 치킨, 햄버거
닌자고월드 - 떡볶이, 애플튀김
시티레스토랑 - 뷔페식(돈가스 등)
브릭 비어드 스낵스 - 핫도그, 나쵸
먹을만한 곳은
안내지도에 잘나와있어요~
저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출발해야하는 시각이 다가왔는데,
밥도 못먹어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가야했기에....
드래곤코스터를 타고 나오면
나이츠피스트라는 식당이 보여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식당에서 먹지 못하고ㅋㅋㅋㅋ
포장ㅠㅠㅠㅠㅠ
줄서고, 햄버거 나오는데까지는 25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여기 메뉴가 무난한 편이라 줄이 길다고 하더라고요ㅠ)
언니는 맥주 한 잔!!!
맛있었데요~
시간을 절약하고자, 햄버거 기다리는 동안
살짝 옆에있는 닌자고월드에 진입!!
중국풍의 건축물들이 눈에 띄네요~
여기 닌자고 월드에 온 이유는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애플프라이를 사기 위해서예요~
두둥!!!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길래,
부지런히 사러갔더니,
여기도 줄서고 사는데, 20분은 걸린듯ㅠㅠㅠ
하ㅠㅠㅠ정말 오늘 줄지옥 여러번 겪네요ㅠㅠㅠㅠ
요만큼이 6000원입니다!!!!
사실 굉장히 특별한 맛은 아니예요~
사과를 튀겨서 시나몬가루를 뿌렸고요~
곁들여 놓은 생크림을 찍어먹는건데,
이 더운 날씨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크림이 줄줄 다 녹아서ㅋㅋㅋㅋㅋㅋ비추ㅋㅋㅋㅋㅋㅋㅋ
군데군데 예쁜 장식들 보면서
화(?)를 조금씩 삭히고요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엽고 예뻐요~
그리고 각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면
기념품샵들이 있어요~
아이들 데려가셨다면
유혹을 쉽게 뿌리치고 나오기 힘드시겠지만,
매번 들르면 시간이 너무 흘러요ㅠㅠ
그리고 작게작게 있다보니
모든 상품이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여기 입구에 있는 빅샵에서는
기념품 다 판매하니까요~
최종 여기에 한 번 들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매번 놀이기구 타고 나올 때마다
아이들 유혹을 잘 물리치실 수 있다면^^;;)
우여곡절이 많았던 레고랜드 리뷰는 여기까지 합니다~
여전히 이슈가 참 많은 레고랜드인데요~
잘 판단하셔서 즐거운 나들이가 되셨음 좋겠고요^^
여러분들이 가실 때에는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쾌적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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