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은 중세 독일어에서 '반지' 또는 '고리' 등의 뜻을 지닌 단어에서 시작된 만큼, 동그란 구멍이 가운데 뚫려 있는 고리모양의 빵인데요~ 보통 길게 밀어낸 반북을 이어 반지모양의 형태를 완성하고 발효시켜 물에 데쳐낸 후 오븐에 구워 완성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집니다. 베이글은 19세기 후반 동유럽의 유대인 이주민들을 통해 미국 뉴욕과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점으로 대중화됐는데요. 뉴욕의 베이글은 큼직한 사이즈에 볼륨도 훨씬 풍성하게 부푼모양인데, 둥글게 만든 반죽을 끓는 물에 데쳐 오븐에 굽는 레시피가 바로 뉴욕 스타일입니다. 뉴욕 스타일에 비새 몬트리올 스타일은 크기가 비교적 작은데요~ 대신 가운데 뚫린 구멍의 크기는 큰 편이라고 합니다!! 반죽에 계란을 더하는 특징도 있는데요. 완성된 반죽을 뜨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