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날 부산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가는 동안에도 설렘이 가득해서 잠도 안오더라고요^^ 거의 1년 만에 찾은 부산이라 너무나도 설레기도 했고, 또 일하러 오니까 기분이 더 이상했어요^^ 행사장은 APEC하우스로, 동백섬에 있었습니다. 부산역에서 꽤 거리가 있었지만, 저는 일부러 시내 좀 둘러보면서 가고 싶어서 버스를 탔지요^^ (그래서 조금 더 일찍 출발했죠^^) 서울보다 부산에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있어서 짐 때문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버스 안에서 정말 쉴 새 없이 두리번두리번 바깥 풍경을 열심히 봤습니다~ APEC하우스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116 누리마루 APEC하우스 정말 이렇게 지방에서 행사나 일이 있을 때엔 더더욱 설레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