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모순덩어리입니다^^:;
파인다이닝인데 가성비라니요!!!!
진짜 어울리지 않는 단어조합인데,
이곳을 가장 잘 설명한 단어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말그대로 가성비갑 파인다이닝으로 유명한
'콘피에르'에 엄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콘피에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0-2 2층
12:00 ~ 21:30
0507 - 1373 - 0827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고요~
4만원의 예약금이 있습니다~
원래 예약이 그래도 쉽지 않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전날 밤에 급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예약이 됐습니다^^
갔더니 저희 자리에 이렇게 셋팅이 돼 있었어요~
오늘의 메뉴 순서입니다~
런치는 7코스, 49000원이고,
메인에 트러플 추가시 만원의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오픈 주방이라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조리과정을 다 볼 수 있어서
더욱 믿음직스럽습니다~
가장 처음 아뮤즈부쉬로
앙증맞은 비주얼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뮤즈부쉬는 프랑스어로
입(bouche)을 즐겁게 하는(amuse) 음식'이라는 뜻인데요~
생긴 것과는 다르게
정말 꽉 찬 맛!!!!!
입안에 넣는 순간 포근한 맛이 삭~올라와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 음식이 기대가 됐어요~
두번째 아뮤즈부쉬가 나왔는데,
일단 비주얼이 예술^^
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었고요~
안에 노른자 같이 보이는 건 망고소스였어요^^
참 아이디어가 좋죠~
드디어(?) 에피타이저의 시간입니다~
대부분 처음이 에피타이저인데,
벌써 세번째 음식이네요~?
가장 먼저 보이는 저 누런색의 칩이
바로 쌈장칩이예요~
아랫부분은 배추와 삼겹살이 잘 익혀져서 나왔어요~
입 속을 깔끔하게 해줄 음료입니다^^
상큼했어요~
파스타로는 라자냐가 나왔어요~
맛은 화이트 라구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연두색 살짝 보이는게 꽈리고추로 만든 피클같은거였어요~
바질잎은 튀겨져서 나왔네요^^
세미 메인요리로
아귀가 나왔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생선이라 더욱 좋았네요^^
누런색 소스가 아귀간(안키모)이었어요~
역시나 고소했습니다^^
대망의 메인요리^^
흑돼지 안심이었고요~
트러플을 추가했습니다~
아래 쑥색의 소스는 곤드레나물이었어요~
잘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씁쓸한 곤드레소스와 참 맛있게 잘 먹었네요~
엄마도 맛있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더덕으로 만든 피클도 맛있었어요~
마지막 디저트도 라즈베리라
상큼하게 잘 먹을 수 있었네요~
조카가 참 좋아했을 것 같은 맛이었다는 평과 함께ㅋㅋㅋㅋ
전반적으로 비주얼과 맛이 훌륭했어요~
다만 그릇 곳곳이 깨져있어서(이가 나갔다고 하죠^^;;) 조금 미관상 그랬지만,
가성비가 좋잖아요~!!!!
데이트하기에도 분위기 좋고 좋을듯~
내돈내산이지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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