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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지만, 좀 아쉬웠던 :: 몽촌 닭갈비 - 웨이팅팁! 주문팁!

미니랑 2024. 6.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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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자리가 은근히 식당들이 오래가지 못해서

이상했었는데,

드디어 초반부터 유명새를 탄 맛집이 자리잡았네요!

 

오픈 시간이 조금 늦기도 하고,

(오전 11시 30분 - 아이를 픽업가야하는 어머니들은

여유롭게 먹기가 힘든 시간이예요~)

줄이 꽤 길어서 도전하지 못하다가

친구랑 조금 늦게 만나지 싶어

평일 낮에 도전하게 됐네요~

 

 


몽촌닭갈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98

평일 11:30 ~ 21:30

주말 12:00 ~ 21:30

0507 - 1468 - 6791

 

 

 


 

 

아직 오픈 전입니다!

이전 이 자리에 있었던 바 겸 파스타 집에도

종종 왔었던 터라,

이 주변을 종종 지나는데,

급 이렇게 새로운 곳이 생겼더라고요~

친구랑 한 번 오자 했었는데,

줄서는 식당에 나와서 웨이팅이 더더더 심해진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웨이팅 기계가 앞에 있는데,

11시부터 입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온 순서대로 입력을 하긴 하는데,

앞에 두 명 밖에 없었는데,

지인꺼까지 입력했는지

웨이팅 순번이 밀려 있더라고요.

 

그리고 캐치테이블 앱 기반이기 때문에

앱이 없으면 문자로 연락이 오는데,

아무래도 좀 늦습니다.

저희는 웨이팅 순서가 극 초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문 앞에 대기하라는 문자메시지가 오지 않아서

앞에 몇 십명이 먼저 우르르 들어갔네요.

(저는 예전 글에서도 썼듯이

캐치테이블의 개인정보처리 문제 때문에

이 앱 자체를 믿지 못해서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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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꽤 넓기 때문에

11시쯤에 와서 웨이팅 입력해놓으면

대부분 첫 오픈에 앉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방 닭갈비답게

곳곳에서 한약방 느낌의 인테리어를 보실 수 있어요~

 

 

 

 

 

 

 

이런 메뉴판도 너무 귀엽네요~

이용방법도 자세히 적혀있었어요~

 

닭갈비는 1인분씩 추가할 수 있고,

사리추가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일단 2명이 갔고,

사이드 메뉴를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우선 한방닭갈비 2인분과 맥주를 주문했는데,

왜 사리추가를 안하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닭갈비 양이 어느정도냐고 하니

알바생이 그걸 얘기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이 사리추가를 하니 하면된다고 얘기를 하네요?

이걸 왜 얘기해주기는 어려운지, 

저희가 양이 어느 정도 되는 지를 몰라서

사리추가를 굳이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사이드 메뉴도 주문할거라고 했는데도,

그 여자알바생은 다른 사람들은 다 사리추가한다!

이렇게만 얘기하더라고요.

 

좀 어이없었지만,

저희는 처음 온 곳이고 잘 모르니,

그냥 모둠사리를 추가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양이 많아서 다 못먹었고,

사이드는 주문조차 못했네요.

 

심지어 옆테이블들은 사리추가 안했던 것 같고

다들 사이드를 주문해서 먹네요?

 

 

 

 

 

 

 

좀 마음이 상한채로

이렇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단은 맛있게 먹자고요~

확실히 한방이라 양념 색상이 짙었습니다~

다른 재료들도 신선해보여서 좋았습니다!

 

 

 

 

 

 

 

모둠사리들인가봐요~

 

 

 

 

 

 

 

볶다보니 이렇게 소스가 재료가 스며들며

점점더 맛있어보이네요~

냄새도 너무 좋더라고요~

 

 

 

 

 

 

면사리가 우동면이라 더 맛있어 보였네요~

부추도 잔뜩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땅콩소스같은 걸 중간에 뿌려주셨는데,

튀지 않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모둠사리에 이렇게 눈꽃치즈도 있었는데,

오바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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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이렇게 토치로 겉면을 익혀주시니

불맛도 나고

더 풍미가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셋팅된 반찬들도 깔끔했고,

사실 위에 천사채는 별로 안좋아하는거라

친구랑 저는 먹지 않았는데,

아래 겨자소스 양배추는

느끼함을 잡아줘서

쌈이랑해서 먹으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옆자리 분들이

들기름 볶음밥이랑 칼국수드시는걸 보니

먹고 싶긴 했는데,

정말 한숟갈 밖에 못먹을 것 같아

말았네요~

 

닭갈비도 다 못먹었기 때문에ㅠㅠ

 

그리고 여기 맵시막걸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왜이렇게 배가 불렀던건지ㅠㅠㅠ

 

참 초반 메뉴 구성에 아쉬움이 남네요...

그 여자 알바생....하....ㅠㅠ

 

다시 한 번 가서 먹고 싶긴한데,

그 여자 알바생때문에 또 화가ㅋㅋㅋㅋ

 

남자 분들은 다들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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