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현재(2023년)에도 읽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최근에 쓴 글도 첨부합니다^^
모피의 모든것 ft.밍크등급/밍크사는시기/휘메일&메일/밍크종류/밍크색상/세이블 (tistory.com)
모피의 모든것 ft.밍크등급/밍크사는시기/휘메일&메일/밍크종류/밍크색상/세이블
가장 최근 글 링크도 올립니다^^ 2023년 9월 신상입니다~~ https://minilang.tistory.com/m/entry/2023-%EA%B0%80%EC%9D%84%EA%B2%A8%EC%9A%B8-%EB%B0%8D%ED%81%AC-%EC%8B%A0%EC%83%81-%ED%94%84%EB%A6%AC%EC%98%A4%ED%94%88-%EC%B4%88%ED%8A%B9%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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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밍크라고 하면
사가퍼, 코펜하겐퍼, 블랙그라마가 가장 유명한데요~
사가퍼는 폭스가 유명하고요~
코펜하겐퍼는 밍크, 또 블랙그라마는 블랙색상의 밍크가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코펜하겐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A UNIQUE LABELLING SYSTEM
코펜하겐퍼는 4가지의 등급이 있었는데요~
가장 높은 등급이 바로 퍼플등급(PURPLE)입니다!
코펜하겐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피 경매 하우스로서,
덴마크어 모피 브리더스에 의해 독점 설립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모피의 선두주자입니다.
75년 이상된 오랜경험과 모피스킨볼륨의 품질,
까다로운 라벨 시스템으로써
퍼플등급은 최고급 품질의 모피를 의미합니다.
바로 아래등급은 플래티넘등급(PLATINUM),
그 바로 아래는 버건디 등급(BURGUNDY)인데요.
이 둘 역시 고급품질의 모피를 의미합니다.
코펜하겐퍼 중에서도 제일 아랫등급은 바로 아이보리등급(IVORY)인데요.
코펜하겐퍼 자체가 워낙 품질관리가 잘 된 퍼이기 때문에
아이보리 등급의 모피 역시
상급 품질의 모피를 의미합니다.
현재는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등급이 두 개로 나와요^^
퍼플등급과 프리미엄등급!!
그래서 모피를 구매할 때 이렇게 안쪽에 이런 라벨을 확인하면 되는데요~
백화점 등의 모피 브랜드에 가서 구매하시면,
이런 라벨이 안붙은 곳들도 많아요~
그럴 때엔 직원분께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이 롱밍크는요~
현재 백화점 브랜드에서 1000만원대에 판매 중인 모피인데요^^
저의 협력업체는 직접 모피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백화점 판매가격보다는 훨씬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밀 댓글로 문의 주세요^^)
지금 제가 입고있는 숄느낌의 노카라 자켓은요.
코펜하겐퍼 플래티넘 등급, 그리고 메일인데요^^
여기서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부분이 휘메일과 메일의 차이입니다~
대부분 듣기로는 "휘메일이 더좋다, 휘메일이 더 비싸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으셔서,
메일 털이면 무조건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건 정말 잘못된 정보입니다^^
우선 가격은요, 때에 따라 다릅니다.
밍크 자체가 금값이랑 같아서, 변동성이 있는데요.
경매를 통해 들여오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서 그 값이 달라집니다.
참고로, 올해 밍크 값이 많이 올랐어요ㅠ
메일은 휘메일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같은 면적의 코트를 만들경우
휘메일보다 마리수 자체가 적게 들어갑니다.
반면, 휘메일은 크기가 작아 소요량이 많은 만큼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유가 되겠고요.
메일의 털이 비교적 길고, 털이 풍성하게 느껴지는데다,
폭이 넓게 형성되는 만큼
베스트류를 만들기에 적합하고요~
휘메일은 털이 차분하고, 부드럽고,
비교적 가벼운 만큼 롱코트를 만들기에 좋다고 합니다^^
풍성함과 넓은 폭 때문에 메일털로 머플러를 많이 만들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텍스쳐를 느끼고 싶다면
휘메일로 만든 머플러도 있는데요~
가격대는 조금 더 비싸지만,
그만큼 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현재 제가 판매 중인 코펜하겐퍼 휘메일 머플러 입니다^^)
올해엔 이렇게 후드 스타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확실히 모피를 입는 세대가
전세대로 확대되면서
스타일도 많이 영해진 것 같습니다^^
현재 이 후드 스타일이 가장 주문이 많아요~
그리고 색상을 또 안 볼 수가 없는데요~
제가 아래에 입고 있는 롱코트스타일은
사파이어 그레이 색상인데요.
정말 구매하신 분들께서 만족도가 너무나도 높은 색상, 또 스타일입니다.
저 또한 이 스타일의 밍크코트가 있는데요.
따뜻함과 무난한 스타일을 다 잡은 정말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같은
똘똘한 밍크인 것 같아요~
특히나 사파이어 그레이는 웃돈을 주고 살 정도로
가격대가 높은데,
확실히 제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를 하니,
모피 잘 알시는 분들은 바로 구매를 해주시더라고요^^
이번 스타일은 매해 꾸준히 인기가 많은
폼폼이 스타일 폭스베스트입니다^^
사가 폭스고요~
색상은 7가지로 매우 다양해요^^
민트그레이, 차콜, 블랙, 모카그레이, 화이트그레이, 핑크, 하늘
이렇게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모피를 판매할 수 있었던 건
저도 어렸을 때부터 모피에 관심이 많았고,
일찍부터 밍크를 사입었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스타일의 밍크와 또 다양한 곳에서 퍼를 사입으면서
노하우도 생기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이 폭스베스트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매를 했었는데요~
6년 전쯤 구매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나도 잘입고 있어요~
이 폭스베스트를 구매할 때 잘보셔야 할 건
너무 저렴한 것은 피하셔야한다는 겁니다!!
중국산이라 리얼퍼와 페이크퍼가 섞인 퍼들이 많기 때문에
꼭 리얼퍼로만 제작된 믿을 만한 곳에서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페이크퍼가 섞이면 털날림도 심하고,
몇 해 입으면 털이 뭉쳐지면서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밍크를 구매할 때는
꼭 라벨을 확인해서, 어떤 회사의 밍크인지,
등급은 어떤지 살피시고요~
털이 고른지, 또 색상이 고른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색상이 천연인지, 또 염색인지도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판매를 시작하게 되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잘 알아야 설명을 잘 드릴 수 있으니까요^^
언제든 궁금하신 부분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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