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압구정 브런치 달마시안 솔직후기

미니랑 2023. 10.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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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요상한 곳(?)에 다녀왔네요~

사실 요즘 불친절한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운데ㅋㅋㅋ

 

항상 선택지가 많아서 다른데 가느라

이제야 가보게 됐네요~

 

 


달마시안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2

09:00 ~ 23:00

0507 - 1491 - 0926

 


 

 

 

오픈시간 대박이죠?ㅋㅋ

애기엄마들과 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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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로 앞에서 공사가 한창입니다!!

소음이 굉장히, 아주 굉장히 심하고요..

한번씩 진동도 크게 있어요...

먼지도 심하게 날려서

테라스 자리 안내시 먼지에 대한 안내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어차피 굉장히 오픈된 카페인 만큼

어디를 앉아도 먼지를 피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여기도 분수가 있네요~

요즘 이렇게 테라스에 분수 놓는게 대세인가봐요~

나무가 많아서 좋네요^^

 

 

 

 

 

 

그나마 조금 더 여유가 있었던 2층 테라스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완전 오픈형이라 안쪽에 앉아도 테라스의 느낌이 나는 곳이예요~

 

 

 

 

 

 

샴페인이 할인해서 5만원인가 하더라고요~

저렴해서 주문~

 

 

 

 

 

 

 

그런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서

오히려 메뉴고르기가 힘들었네요ㅠㅠ

 

배도 안고파서인지 더더 고르기가 어려웠어요ㅠ

 

그래도 베스트인 것 같은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21000원)와

그릴드 쉬림프 로제파스타(27500원)를 주문!!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는 비주얼은 예뻤지만~

맛은ㅋㅋㅋㅋㅋㅋㅋ음ㅋㅋㅋㅋㅋㅋㅋ

 

로제파스타는 양이 참 많았네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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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거보다도 더 문제는

너무 날파리가 많았습니다....

 

음식냄새가 달콤한데다, 샴페인까지 있으니

많이 꼬일 수는 있겠지만,

정말 먹으려고 하면 자꾸 잔에 빠지는 날파리에.....

제대로 다 마시지를 못했네요...

 

계속 날파리 쫓아내느라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ㅋㅋㅋ

 

특히나 마지막 잔에는 두 마리나 빠졌길래,

이건 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직원을 불러서

날파리가 좀 많은 것 같아서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다고하니,

저희가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그렇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안쪽에 앉아도 오픈형이라 날파리가 왔을 것 같은데,

이건 무슨 소리인가요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

이러시더라고요~

 

아니 날파리가 많으니

이후에 다른 분들도 불편할 것 같아 조금 더 방역을 하든지 하라고 얘기한 건데

저희가 뭘 바라고 그런 줄 아셨나봅니다~

어이가ㅋㅋㅋㅋ

 

음식 파는 곳에 특히 테라스인 곳들에

날파리가 아예 없을 순 없지만,

없애기 위해 노력은 해야하는거 아닌지......

 

사실 이런 곳들 다음에 안가면 그만이지만,

참 내 돈 10만원 쓰고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암튼 앞에서 공사를 해서 그런지

예전에는 웨이팅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가 먹고 나올 때까지 2층은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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