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설 단팥죽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엔 따끈한 음식들이 먹고 싶어지는데,

피부과갔다 나오는 길에

한 번 쯤 가보고 싶었던 단팥죽집에 가보게 됐어요~

 

제가 원래도 팥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어렸을 때는 생일날 통밥보다는 엄마가 팥밥을 해주셨고요~

집에서 동짓날마다 팥죽을 엄마가 직접 끓여주셨어요~

그런데 팥빙수만 안먹는답니다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다니는 피부과 근처에 있어서

한번쯤은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곳이라

마침 비도 내리고 방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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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설 잠실직영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54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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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산 지리산팥이라니

더더욱 궁금했어요~

 

얼마나 맛있을까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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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입구에서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해 주면 됩니다~

단팥죽은 9000원 이었어요~

 

 

 

 

 

 

 

모닝빵과 함께 단팥죽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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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었더니

위에 올라간 시나몬향이 확나는게

식욕을 자극했어요^^

 

살짝 달달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끝까지 다 먹었네요~

맛있었어요~

 

단팥죽 참 오랜만인 것 같은데,

종종 먹게 될 것 같네요~

 

 

 

 

 

 

 

피부과를 갔다와서 왠지 건강한 걸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딱이었습니다ㅋㅋㅋ

 

사실 피부과 갔다오면 얼굴이 엉망이라

누구랑 뭘 먹기가 부끄러운데,

혼자먹기 딱인 음식이었어요~ 

 

오랜만에 팥죽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