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니지모리 스튜디오 :: 서울 근교 일본

미니랑 2021. 10.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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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못간지 너무나도 오래되다보니
정말 어디든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요즘인데요~

가장 마지막으로 갔던 곳이 일본이었던 만큼
가까운 일본에라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니지모리 스튜디오!!


니지모리 스튜디오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매일 11:00 ~ 21:00
(입장마감 19:30)
입장권 20,000원
노키즈존!!!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과 '여인천하'로 잘 알려진
고 김재형 감독님께서 주도해서 지은
테마파크형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고 김재형 감독님은
평소 일본의 모습을 드라마에 담기가 쉽지 않아
고충이 많았고,
결국 에도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드라마 세트장을
동두천에 짓게 됐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지난 달 첫 공개가 됐는데,
SNS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이렇게 물씬 일본 느낌이 나기 시작했어요^^
주차는 바로 앞에 할 수 있는데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아침 일찍가니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주차비는 3000원^^;;


자판기로 된 매표소에서
결제를 한 뒤,
입구에 계신 분께 영수증을 드리면
이렇게 코인을 주십니다^^

1개당 5000원 상당의 금액권이기 때문에
안에 있는 음식 등을 먹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진짜 들어가 볼까요~?

설렘설렘^^
이렇게 쭉 뻗은 거리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길 끝에서 사진 한 컷^^


그런데 입장하자마자
무언가 와장창 깨지는 소리에 깜짝 놀랐었죠~
알고보니!!!!!
히카리 잡화점 앞에서
소리나는 예쁜 유리 종?같은게 깨졌는데
야옹이의 소행이었어요~




이렇게 시치미를 떼고
누웠습니다^^

쭉 들어왔더니
이렇게 기모노를 빌려 입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입어봤기 때문에 패쓰했어요~
(대여비 3만원)


여기가 어디고 어디고 이렇게 보는 것보다
중요한 지점들만 체크하고
그냥 쭉쭉 둘러봤어요~

화려한 거리를 쭉 지나오니
이렇게 작은 연못이 나오는데요~
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들이
이제 료칸이 들어설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아이노 팡야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밖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내부가 궁금했어요^^


원래 주문하면 여기 있는 잔 중에
마음에 드는 잔에 담아주는 시스템인데,
코로나라 일회용 잔에 주셨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좋죠^^
드라마에도 등장했다고 해요~


바닐라 라떼 한 잔씩~
(여기서 코인을 썼어요)
대부분 돈을 더 지불해서 드셔야해요^^


정말 일본이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이죠~?


또 먹을 만한 곳은 이렇게 스시집(모리식당)과
라멘집(니지라멘)이 있습니다^^


이 엽서는 아까 베이커리 카페 옆에 보였던
우체통 옆에 놓여있었어요~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저는 이것도 패쓰ㅋㅋㅋㅋ
(귀차니즘 끝판왕ㅋㅋㅋㅋ)

여기는 무카시 가구점인데요~
엄청 오래된 고가구들이 잔뜩 있었어요~
여기 구경하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았죠~
(그래서 자세히 안봤ㅋㅋㅋㅋㅋ)


아까 그 료칸쪽 올라가는 길입니다^^



여긴 진짜 유후인에서 갔었던 료칸느낌이었어요~
그 때 단독채에서 머물렀는데,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또 이렇게 얼굴을 박아봅니다ㅋㅋㅋ
(자꾸 등장해서 죄송^^;;)



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이렇게 오픈 전이라 막아놨어요~

하지만 올라간 이유!!
바로 이 뷰를 보기 위해서죠^^
진짜 최고의 뷰였어요~!!!

다시 내려와서 이렇게 사진을 또 찍어봤어요~


한바퀴 쭉 둘러보고 갑니다^^

여기 오뎅바인데, 판매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닫혀있었어요~ㅠ

야경이 그렇게 예쁘다던데,
다음에는 해질녁에 다시 와봐야겠어요~

이 아이는 여전히 꿀잠 중~

이렇게 산쿄다이 도자기점을 마지막으로
이제 밖으로 나왔어요~


여기가 또 포천근처여서
포천 이동갈비가 생각났어요~
폭풍 검색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아리랑 갈비

언니가 사줬어요~
제가 니지모리 스튜디오 입장권 냈거든요ㅋㅋㅋ
역시 고기는 남이 사준 고기가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차타고 갈 수 있는 일본에 다녀오세요^^
(단,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음!!)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내돈내산!!
아리랑 갈비는 친언니돈친언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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