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라오 코엑스점
정말정말 오랜만에 훠궈를 먹으러 갔네요~
사실 수지의 미가 양꼬치 이후
거의 1년만인 것 같은데,
특히 하이디라오는 코로나 이전에 갔었고,
이후엔 처음이네요!
정말 오랜만이예요~
하이디라오 코엑스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58 지하2층
매일 10:00 ~ 03:00
(새벽 3시까지 영업)
0507 - 1396 - 1429
신논현에 있는 하이디라오에 종종 갔었는데,
코엑스에도 생겼네요~
정확한 위치는 예전 아웃백 자리!!!!
예전 아웃백 옆에 조그만하게
교토가츠규라고 규카츠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없어지고,
아웃백 자리와 합쳐서
아주 크게 하이디라오가 들어왔습니다~
오크우드에서 코엑스인터컨티넨탈로 넘어가는 쪽이라고 할까요~
근처에 우체국이랑 헌혈센터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오픈 시간도 10시!!!!
저희는 10시에 맞춰갔더니 바로 입장 가능했고,
벌써 한 팀이 와있었네요ㅋㅋㅋㅋ
심지어 새벽3시까지 영업한다는게 더 놀라웠어요~
메가박스에서 심야영화 보시는 분들은
퇴장하는 곳과 가까워서 좋겠더라고요~
암튼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메뉴도 더욱 다양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오리지널ㅋㅋㅋ
셋트메뉴가 있어서 2인 셋트메뉴로 주문했는데,
탕 종류는 2가지 등 이렇게 각각 선택이 가능했어요.
깔끔깔끔~
저렇게 웰컴 과일처럼 가져다 주셨어요~
너무너무 친절!!!
훠궈집들의 특징은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역시나 깔끔했습니다!!
사실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 싶었지만,
괜히 저렇게 소스 레시피가 붙어있는게 아니겠죠ㅋㅋㅋㅋ
1,2,3가지 소스를 모두 만들어 봤는데,
역시나 한국사람인 만큼
1번 k-소스가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윗줄 가장 오른쪽의 그냥 고추기름같은 소스는
그냥 오리지널 훠궈소스예요~
오리지널 탕에 버섯탕, 이렇게 두가지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얼얼한 훠궈를 먹었더니
맵더라고요ㅋㅋㅋㅋ
하지만 알차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하지만 맵찔이인 만큼
오후에 속이 살짝 아프더라고요ㅋㅋㅋ
자극적인 맛은 역시 자주 먹기 힘들어요ㅠㅠㅠ
그리고 예전에도 느꼈지만,
하이디라오는 참 친절해요~
좀 과하긴 해서
휴지를 생성해내기가 무섭게 가져가시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자꾸 은폐하게 되는ㅋㅋㅋㅋ
그래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해요~